파프입니다 :)
테니스 불모지 평택에 유일무의한 테니스 용품점을 소개하려합니다.
평택 테니스 용품점을 네이버지도에 치면..없습니다. 베스트 테니스 밖에,
유쾌한 사장님이 계신 베스트 테니스 평택점에
온라인에서 산 Blade V8 스트링 작업하러 갔습니다.
여기..맞아? 할 정도 외진 곳에 있습니다.
신대 레포츠 공원 테니스장 근처에 있습니다.
평택 크리스천외국인 학교도 그 근처에 있네요!
차량을 가져가시길 추천드립니다. 길이 엄청 어두워서 엄청 무서웠거든요.
평택 테니스 베스트 테니스 는
오후 4시에 오픈하여 9시에 닫는다고 합니다.
자, 이제 매장을 소개해드리겠습니다.
소올찍히 기대안하고 갔는데,
..라켓 종류가 엄청 많아서 놀랐어요!
온라인으로도 판매중이시고~
20년이상의 경력을 자랑하는 평택 테니스 용품점 사장님..!
선수들 스트링도 사장님이 많이 작업하셨다고 하네요!
인터넷으로만 보던 테니스 채들이 많네요 ㅎㅎ
실물로 보니 아........ 예쁘더라고요!
테니스 가방들도 옹기종기 있습니다.
여기 또 보면,
테니스 라켓 요넥스, 헤드, 윌슨, 도네이, 바볼랏 등등 많아요!
근데 윌슨은 역시 잘나가는 것 같고 요넥스와 헤드가 재고가 좀 있네요..껄껄..
솔직히 생각지도 못했는데
최근 윌슨에서 나온 롤랑가로스 리미티드 에디션이 있더라고요..
실물은 처음인데
보자마자 세상에
너무 이쁘자나?
Clash 라인에 관심 없었는데, F1 잡아보고 아..역시 내가 손이 작구나
ㅋㅋㅋ제 Blade V8은 F2라서 두꺼운 감이 없지 않아 있었는데
F1는 확실히 챱 감기더라고요
저는 테린이 18시간 째 입니다.
음 사부님 라켓을 빌려서 쓰다가
제 라켓을 사서 그냥 빨리 적응하는게 낫지 않을까 하는 마음에
라켓을 구매했고, 스트링을 매야해서 매장을 방문하게 되었죠.
매장에 정말 없는게 없습니다.
계속 사장님이 진짜 물건많은거라고~
사장님이 양말도 테니스용 양말을 신어야 한다며 막 얘기를 하셨는데,
양말도 종류가 많네요..
테니스 관련 용품들이 정말 즐비합니다.
제가 정말 극혐하는 리턴볼도 있네요 ^^
요새 테니스체 꾸미기 많이들 하던데요
테니스 라켓 댐프너도 귀요미역할을 한몫하던데요
이것이 이름이 왜 댐프너여..
Dampener
Vibration Sopper
elbow ring
진동을 상대적으로 빠르게 완화시켜 주는 역할을 한다고 하는데,
논문을 찾아봅시다.
No significant differences in discomfort ratings between damped and undamped impacts or between the two racket types were found. Also, central impacts were found to be more comfortable than impacts 100 mm distal to the centre (P< 0.05). There were no significant interaction effects. Vibration traces from an accelerometer mounted on the racket handle revealed that string vibration dampers quickly absorbed high-frequency string vibration without attenuating the lower-frequency frame vibration. In conclusion, we found no evidence to support the contention that string vibration dampers reduce hand and arm impact discomfort.
No significant differences in amplitude of vibration at the resonant frequency were found for the wrist or the elbow when damped and non-damped impacts were compared. Impacts at the dead spot produced greater amplitudes of vibration (P < 0.01) but no interaction between impact location and string dampers was evident.
The string dampers had no effect on the grip force used or the muscle electrical activity in the forearm after impact. In conclusion, we found that string dampers do not reduce the amount of racket frame vibration received at the forearm. We suggest that string dampers remain a popular accessory among tennis players because of their acoustic effects and psychological support rather than any mechanical advantage.
그렇다고 합니다.
그래도 테꾸에는.. 댐프너..^^ 팝퓰러 악세서리..
여러분들의 댐프너는 어떤모양인가요?
아대도 엄청 많은 거라고 자랑하시던 사장님
이거 정품이에요?
라고 물어봤다가
사장님이 와~~~~정품이 아니면 우째팝니까!
라고 .....사이 안 좋아질 뻔했네요ㅋㅋㅋ
아 그리고.. 오버그립!
테꾸템 중 또 하나죠.
테니스 라켓 색이랑 깔맞춤 하거나,
계절에 따라 다르게 색을 다르게 하는 경우도 있더라고요.
전 실용주의자라 기능성에 집중합니다.
그래서 오른쪽 신상을 택했습니다.
(흰색 엄청 좋아요. 사장님도 잡아보시더니 좋다고 하심)
테니스 공도 있습니다.
그래서 또 테린이라 여쭤보았죠.
아니..저런 시에서 운영하는 테니스장에서 테니스 치려면
제 공을 가져가야하나요?
그럼..이 공을 대체 몇개사야되요?
테니스 초보자들은 이런공 쓰면 안됩니다
몰랑몰랑한거 쓰라고..
사지말라고 ..
네..
그리고 테니스 어린이용 공도 있었어요!
(보다보니 진짜 없는데 없음)
드디어 테니스 스트링 작업!
아직 스트링의 세계를 공부를 덜 한지라..
일단 전문가 슨생님께 맡기려 진짜
채 하나 딸랑 들고 갔어요..
스트링은 2만원~3만원 사이로 하라고 추천을 받아서
윌슨 블레이드랑 상성이 잘 맞는 스트링으로 해달라고 하였습니다.
색깔만 열심히 골랐네요.
스트링 텐션
16X19, 42/40으로 진행하였습니다.
유투브를 보다가 라켓 고르는 영상들으 쭉 보는데,
그래도 좀 유명하시다 하는 분이
왜 이쁜라켓을 사라고 하냐고 테린이들한테,
그리고 왜 테린이들한테 스트링 텐션 낮게하라고 하냐고
약간 쓴소리 아닌 쓴소리를 하시면서
이렇게 좋은 라켓에 왜 42, 43 매라고 하냐 면서 그러시더라고요.
근데 확실히 져도 쳐보니..
낮은 텐션은 잘나가고 스윗스팟도 넓어지고 손목에 무리도 덜가고 좋긴한데
먹먹한 맛이 저는 ........으! 아냐! 이 느낌 아냐! 할 때가 종종 있습니다.
그리고 나름 중앙에 잘 맞으면 팡! 은 아니더라도 펑! 하는 맛은 있더라고요..
그래서 일단 길게 오래치려면
부상은.. 치명적이기에 ㅠㅠ
낮은텐션으로 쳐보려 합니다.
윌슨 롤랑가로스 2024 클래시 신상을 쪼매봅니다.
롤랑가로스 100ul Clash 1/8 F1 265g
사장님이 더 팔고 싶어도 못파는 리미티드 에디션이라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특히 원핑거는 물건도 없다며
ㅡ_ㅡ..심리전을 펼치셨습니다.
그래도 사장님이 라켓 2자루 스트링값 한자루만 받으시고..
오버그립은 할인해주셨습니다. 댐프너는 서비스 으흥흥..
감사합니다.. 사장님.. 백핸드까지 연마해서 또 갈게요..!
아무렇게나 당기면 라켓휘고 공 개판으로 날라간다며
성심성의껏 연결해주신 사장님..
장인의 손길로 점점 이뻐져가는 롤랑이
허허..이건 뭐.. 작정하고 디자인 한 듯합니다.
여성저격으로..
저는 사실 블레이드 청색이 더 이뻣는데....
약간 남성용 스펙에 + 98 빵이라..
저에게 맞지 않아 살 수가 없었습니다.
모르겠고..이쁨
사장님이 마감시간이 다 되었는데도 불구하고
열심히 찍어주셨어요....
이걸 보고 사부님이
프로선수들이 이렇게 찍고 나온거 멋있다고 생각했는데,
실제로 보니 멋지다고 해주셨습니다 !
제가 느끼는 바..
건전한 취미엔 좋은 사람들이 많은 것 같습니다..
(자전거 가게 사장님도 시크하지만 좋은 분.. 안다치게, 브레이크 잘 잡히게, 다 꼼꼼히 봐주셨었 거든요..)
마찬가지로 사장님 마인드도
뭐 일이만원 깎고~ 어쩌고 자시고 하는 것 보다,
찾아온 사람들이 테니스를 더 잘 즐기고 오래 치고 재밌게 쳤으면 하는 마음을
늘 잊지않으신다고 하시네요.
안그랬음 라켓만 팔고 돈을 쫓으면
이렇게 크게 유지하기 힘들었을 거라고
근데 지금도 재고가 많이 있다고..ㅠㅠ
2자루가 되었더니
사부님이 허허허허 너털웃음을 지으셨는데
라켓사도 안맞는다고 안쓴다고..
전 차라리 라켓에 맞는 스트링을 찾겠습니다..
ㅠㅠ그리고 내 실력을 길러야지..
프로는 도구 탓을 하지 않지..
아무튼...라켓욕심은 내는게 아닌가 싶다가도
얘 롤랑이를 또 보고있으면 기부니 조크든요
색조합이 미쳤음.. 소올직히
밑에는 이제 직접 데리고 나간 사진들
확실히 더 팽팽하게 하면 어떨까 군금해지는 라켓입니다
이것저것 츄라이 해보고 싶네요!
윌슨 블레이드를 데리고 나가면 뭔가 든든해지는 느낌입니다.
블레이드가 주는 강인함이 있어요.
왠지모르게 강인해지는 느낌입니다.
저는 치고 난 후 손목이 조금 아프긴했어요.
그립이 저에게 크긴 큰가봅니다.
나중에 베스트테니스 사장님이 쳐보고
영..못치겠다면 그립 작게 해주신다고 했어요!
능력자..
개빡치는 리턴볼과 함께한 윌든 롤랑가로스 라켓
클래시 100UL 라켓
아직 한번씩 밖에 못쳐봐서
뭐가 더 좋다라고 할 순 없지만
클래시가 저는 손목에 좀 더 부담이 덜 갔습니다.
블레이드는 진동이 손목에 자주 느껴졌어요..
제가 제대로 못 맞춰서 그런거지만
흑 아파
아침햇살과 롤랑이
..이쁘네..
평택 테니스 용품샵 찾으셨다면
베스트 테니스 추천드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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